9일 제주국제공항경찰대, 전국 공항 최초 실시 …공항일원서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제주국제공항경찰대(대장 박맹준)는 9일 오후 제주공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자가격리자의 자택 이탈을 가정해 실시된 모의훈련은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통한 이탈 확인 ▲112 신고 ▲GPS 위치 추적 및 전파 ▲관계기관 출동 및 수색 △대상자 발견 및 재격리 등으로 진행됐다.

9일 현재 해외에서 입국 후 도내에서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501명이다.

한편 자가격리자가 격리 장소를 이탈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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