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장운합기자=더민주당 전주‘병’ 김성주 후보는 9일, 전주병 선거 분위기가 날로 혼탁해지고 있다며 민생당 정동영 후보를 겨냥 성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대결 선거가 되기 위해 상대후보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힌다면서 2006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회사의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상대후보가 의혹과 음모처럼 제기한 도의원 당시 질의는 해당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질의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생당 정동영 후보는 더민주당 김성주 후보가 공직을 이용 사익을 추구했다며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짜깁기하고, 맥락을 무시한 악의적 주장에 대해서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고, 필요 하다면 엄정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하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

 성 명 서

전주병 선거 분위기가 날로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가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책대결 선거가 되기 위해 상대후보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2006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회사의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상대후보가 의혹과 음모처럼 제기한 도의원 당시 질의는 해당 업체와는 전혀 무관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질의였음을 밝힙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짜깁기하고, 맥락을 무시한 악의적 주장에 대해서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필요 시 엄정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 별도 첨부
 - 관련 전라북도의회 회의록 주요내용
 - 관련 전라북도의회 회의록 (파일 별첨)
※ 관련 전라북도의회 회의록 주요내용

○ 06년 9월 15일 본회의
 - 질의내용 : 전북 공무원 1인당 최신 PC 보유대수는 전국과 큰 차이가 없는데, 정보화 공인자격증 보유비율, 정보교육 수준에서 큰 차이가 난다. 전북 신산업육성을 남(타 지역, 중앙)의 도움을 받아 발전시킬 수 없다. 그러니 전국 최하위 전북 IT 관련 예산과 투자를 최소한 1%로 늘려야 한다
 - 결론 : 상대후보가 주장하는 컴퓨터 업체와 무관한 질의

○ 06년 12월 6일 예결위
 - 질의내용 : 조종곤 도의원의 소방장비보강 관련 개인용 컴퓨터 100대를 구입한다고 하는데, 컴퓨터 보유현황과 내구연수가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질의를 함께 받아서, 조종곤 의원의 자료요청에 대해서 보유하고 있는 PC의 구입연도에 대한 자료요구를 함으로써 소방장비보강 사업량의 적정성을 평가하려고 함.
 - 결론 : 상대후보가 주장하는 컴퓨터 업체와 무관한 질의

○ 07년 5월 10일 교육복지위
 - 질의내용 : 신설학교 증가분 PC 구입만 본예산에 수립되어 있고, 노후PC 교체 예산이 매번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으로 편성되면서 노후PC 교체 대한 불만과 요구가 많다는 것을 지적. 앞으로 노후PC도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반영토록 촉구
 - 결론 : 상대후보가 주장하는 컴퓨터 업체와 무관한 질의

○ 07년 11월 30일 교육복지위
 - 질의내용 : 교육정보과학원의 교육학습지원센터와 교육학습도움센터 운영을 위한 전산장비 유지보수 예산이 07년 4400만원에서 08년 3억 6300만원으로 크게 증가한 이유를 질의. 서버 2대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1년 만에 유지보수예산이 늘 수 있냐는 취지. 그래서 서버현황과 유지보수계약이 도래했는지 자료요구를 통해 유지보수 예산 증액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한 질의임
 - 결론 : 상대후보가 주장하는 컴퓨터 업체와 무관한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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