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양경찰서 507함과 고속단정이 해상순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4월 한달 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대국민 맞춤형 해상 순찰제를 운영한다

이번에 시행되는「대국민 맞춤형 해상순찰」은 울진해경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 하나인 “대국민 참여 맞춤형 해상순찰 서비스 시행”의 일환으로, 국민이 원하는 순찰 장소·시간을 신청 받아 관내 치안 여건, 현황 등을 고려하여 순찰 대상에 포함하는 국민참여형 순찰 방식이다.

▲ 해상순찰중인 울진해양경찰서 507함.(사진제공=울진해경)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 '해상순찰 신청'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1주 이내 검토 후 순찰 대상 선정 여부를 신청자에게 문자 및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알리고, 대국민 맞춤형 해상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진해경 김윤호 경비구조과장은 "일방적인 순찰 방식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해상순찰로 개선, 경찰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으로 지역의 잠재적 해양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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