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정치적 동지"…정태호 "강한 후보" 등 적폭적 지지 호소

▲ 이해찬 더불어민주앙 상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지원 유세에서 정태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좋은 의정활동을 펼쳐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4.15 총선을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9일 오랜동안 정치를 해온 정치적 고향인 서울 관악구갑을 유기홍·정태호 후보 총선 승리 지원 유세에 집중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1988년부터 시작해 2008년까지 20년을 관악을구에서 정치를 해왔던 곳이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먼저 자신이 오랜동한 정치활동을 한 관악을 정태호 후보를 찾아 "정태호 후보는 청와대 일자리 수석, 청와대 대변인 그 어려운 일들을 무난하게 아주 잘 해냈다고 평가받고 있는 강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특히 "국회에 가면 제가 국회에 가서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늘 그런 역량과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진 훌륭한 후보이며 정태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좋은 의정활동을 펼쳐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관악갑 유기홍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어 관악갑 유기홍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민주당이 제1당이 되어서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정국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기홍 후보는 서울대 학생운동 시절부터 40년 넘게 같이해 온 정치적 동지"라며 "관악당원동지의 힘으로 관악구갑 주민들의 힘으로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유기홍 후보를 국회에 진출시키면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후보"라며 "마지막 6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내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지원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제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경합지역이 매우 많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며 "마지막 일주일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