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기성정치에서 배제된 사회적 약자들 대변해온 진보정당

▲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내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21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8차 선대위원회에서 "정의당은 지난 20년간 기성정치에서 배제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해온 진보정당이며 정의당의 길은 우리 사회의 정의와 평등, 생태와 복지가 어우러진 사회를 향한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아로새겨진 길이라며 정의당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진보하게 하는 힘 정의당은 더 과감한 개혁, 더 큰 진보를 위해 교섭단체 정의당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촛불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총선이며 70년 대한민국을 지배해온 낡은 기득권 정치, 특권정치를 교체하고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드는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다양한 국민의 삶을 대변하고 민생협력정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의당에게 힘을, 교섭단체 정의당을 만들어 달라"며 정의당의 정치개혁의 길지켜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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