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8개의 사전투표소 방역, 질서유지 등 철저

▲ 모두 함께 만드는 안전한 투표(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15총선 사전투표가 10일과 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늘부터는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는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유권자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하며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중앙선관위는 9일부터투표가 끝나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발표하거나 보도할 수 없으며 다만,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금지 기간 중에 보도하는 것은 허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한다.

아울러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입장해 투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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