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사)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 ㈜희망이음(대표이사 황재훈), (사)체인지하트(이사장 하경식)는 지난 7일 동구청을 방문, 9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극복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후원은 손세정제 1000개, 방역소독세트 26개, 백미 20kg 50포, 학습교재 432부 등 10여 종의 물품을 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를 통해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아동 약 610명의 건강 돌봄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 후원단체 및 기업:(사)해피기버, ㈜희망이음, (사)체인지하트, ㈜네츄럴푸드시스템, ㈜일산쌀 농업 회사법인, 존쿡 델리미트, ㈜교학사, 오피스허브, ㈜헤리티지벤처스, 삼성화재해상보험(주)

기탁식에 참석한 (사)해피기버 조범석 총괄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여러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