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림보호법 위반행위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대형 산불 대책기간 내 효율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19일까지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봄철에는 입산자 및 불법 소각행위 증가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소각산불 특별관리 대상 지역 및 입산통제구간을 대상으로 산림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무단입산 등 산림보호법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강기래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법 중 하나인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여파로 기동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봄철 대형 산불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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