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12회로 조기종영한다.

8일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은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의반’은 정해인과 채수빈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6회까지 1%대 시청률을 넘어서지 못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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