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초등학교 방문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4월 8일 초등 원격수업 시범학교인 오창초등학교를 찾아 4월 16일 초등학교 온라인 등교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오창초의 방역 용품 보유 현황 및 방역 대책 점검과 함께, 학생들의 정보화기기 보유 및 지원 현황 등 원격수업의 준비 상황을 살펴봤다.

또한, 김 교육감은 개학을 앞두고 사전 연습으로 진행되는 원격수업운영을 참관했다.

이와 함께 원격수업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학교 향후 운영계획,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지원 요청 사항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한 번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시범학교가 운영을 잘해 좋은 모범사례를 보여달라”며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을 위한 화상대화 연수, 실시간 방송 연수, 혼합연수 등 다양한 연수,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다양한 방식의 연수를 기획하여 교원들의 온라인 수업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원격수업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오창초등학교, 솔밭중학교, 봉명고등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등 4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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