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시장 거리 유세 통해 지역 주민들과 눈높이 거리 유세

▲ 8일 오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와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신시장 인근에서 거리 유세 중 지역 주민과 함께 엄지척을하며 밝게 웃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이 치열하게 지지율 높여가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신길동 대신시장 거리 유세에서 "20년 만에 돌아온 영등포 아들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고 지역주민들께 호소했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 과정에서 국제뉴스와 '현재 선거 판세에 대한 평가' 질문에 "전반적으로는 저희가 조금 앞서간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 같다. 그렇지만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 여의도 지역이고 새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입주한 지역의 새로운 유권자분들에게 많이 알리려고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는 또 "김민석이 이번에 되어야 한다. 영등포의 아들 김민석에게 꼭 일할 기회를 달라"며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는 대신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다.

▲ 8일 오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신시방 거리 유세에 모습을 유튜버들이 한 장면 한 장면 담아내고 있다.

그는 상가 한곳 한곳을 들어서며 고개 숙이며 "안녕하세요. 김민석 입니다"고 허리 숙여 인사했다.

한 지역 주민은 김민석 후보와 인사를 나누다 마을버스를 타지 못할 뻔 하면서도 입가엔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지역 주민은 주먹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반갑습니다."고 인사를 주고받았고 파이팅! 파이팅을 외치는 지역주민에게 아이쿠~ 감사합니다."라고 답례하기도 했다.

이날 거리 유세에 함께한 조길형 전 영등포구청장은 "제가 영등포구의회 지방의원에 출마 당시 김민석 후보가 배지를 달아준 장본인"이라며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조길형 전 구청장을 아울러 "'현장행정'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후보이기때문에 이번에 김민석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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