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소방서 전경(사진=경산소방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을 대비해 오는 9~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1일 2회 기동순찰 실시 ▲투·개표소 소방출동로 사전확인과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를 통한 초동대응태세 확립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이번 총선을 대비해 지난달 27일까지 관내 투·개표소 94개(사전투표소 15, 투표소 78, 개표소 1)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해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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