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5000여명 각 3매, 1만5000매 지원

▲ 경북교육청은 도내 8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1인당 3매(KF 80이상)의 마스크를 지급한다. 교육청 관계자들이 마스크 지원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8개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1인당 3매(KF 80이상)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8개 특수학교 유치부와 초등 1~2학년 학생 135명에게 소형 405매, 초등 3~6학년 학생 240명은 중형 720매, 중학부·고등부·전공과 학생 1088명은 대형 3264매로 총 1463명에게 4389매를 지급한다.

또한 순차적으로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3500여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도 1인당 3매의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

특수학교별로 배부된 마스크는 특수교사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이나 학습꾸러미 배달을 통해 지급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해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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