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춘천시 60㎍/㎥, 강화 30㎍/㎥, 서울 27㎍/㎥, 대관령 57㎍/㎥, 관악산 21㎍/㎥, 영월 68㎍/㎥, 수원 30㎍/㎥, 서청주 35㎍/㎥ 등이다.

이어 문경 59㎍/㎥, 천안 27㎍/㎥, 추풍령 24㎍/㎥, 군산 58㎍/㎥, 울진 70㎍/㎥, 전주 49㎍/㎥, 안동 79㎍/㎥, 대구 88㎍/㎥, 울산 57㎍/㎥, 진도 52㎍/㎥, 진주 51㎍/㎥ 등이다.

특히 오늘(8일) 아침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 12~19도가 되겠다. 내일(9일) 아침 최저기온 -1~7도, 낮 최고기온 11~18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새벽(06시) 사이는 강원동해안, 내일(9일) 밤(18시)에는 강원영동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낮다.

한편 오늘(8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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