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생곡산업단지 소재 ㈜에코라이프살림 고령자, 장애인 종사자 25명 성금 모아 전달

▲ [왼쪽부터] 안하원 ㈜에코라이프살림 대표이사,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사회적기업 ㈜에코라이프살림 안하원 대표이사,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고 밝혔다.

㈜에코라이프살림 안하원 대표이사는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하고 싶지만, 작은 성금이라 부끄럽다"면서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함께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조심스런 소회를 밝혔다.

▲ [왼쪽부터] 안하원 ㈜에코라이프살림 대표이사,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일반 중견기업체가 아닌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 너무나도 감사하다"면서 "생곡산업단지 부산폐가전회수센터 현장에 계시는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에코라이프살림은 2010년 11월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부산1호 재활용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16년 11월부터 부산폐가전전회수센터를 운영해 부산지역 소형폐가전제품의 40% 이상인 1420t을 수집운반 1350톤을 분해해 친환경적 재활용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우선 채용해 직원 25명 중 96%가 취업취약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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