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인재처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 학생들이‘2020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경인여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가 주관한 ‘2020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본교 유학생 2명이 선발됐다고 7일 밝혔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은 우수 유학생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정부 장학 사업으로 매년 전국 약16만 명에 달하는 유학생 중 250명만 선발된다.

GKS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미얀마 국적 킨초다이(글로벌비즈니스과)와 베트남 국적 응웬티투프엉(국제무역과) 학생은 4월부터 매월 50만원씩 10개월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킨초다이 학생은 “글로벌비즈니스과에 입학한 후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전공교육을 통해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그 결과 장학생 선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학업에 매진해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당찬 의지를 표명했다.

김미량 글로벌인재처장은 “경인여대는 유학생 500명을 목표로 우수한 외국인 유치 및 교육에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급 학생들도 6명이나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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