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칭하이 국제협회 대구센터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칭하이 국제협회 대구센터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에서 사랑의 빛을 전하고자 지난 3월 5일부터 비건도시락 나눔행사를 시작했다.

협회 관계들은 한 달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회원들이 도시락 나눔행사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남구보건소를 시작으로 영남대학병원, 계명대학동산병원, 국군대구병원에 1,250개의 도시락을 전달하였으며, 어린이와 노인들이 있는 복지관 14곳(지산종합복지관, 남산종합복지관, 범물종합복지관, 산격종합복지관, 월성종합복지관, 안심종합복지관, 서구종합복지관, 수성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남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남구 드림스타트 센터 등)에도 희망 도시락 1400개와 간식을 전달 했다.

모두 2650개(26500000원)의 도시락이 전달되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배고프고 힘든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그러한 가운데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에게 1년 동안 필요한 문구 200셋트(1400만원)를 선물하였으며, 그 반응이 너무 좋아 복지관 직원들이 잊을 수 없다는 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협회 관계자는 "비건도시락의 화려한 비쥬얼과 맛을 본 베지닥터라는 단체는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도시락을 꾸준히 주문하고  있으며 도시락 부품 관련 재료들을 친환경 펄프도시락과 나무 수저 및 재활용 박스로 사용 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칭하이 국제협회 대구센터 관계자는 "도시락 나눔행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봉사자 전원 건강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고 대구시민들을 격려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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