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노래연습장 등 516개소 대상 점검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PC방, 노래연습장 등 문화유통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상황을 지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2주동안  83개조(166명)를 편성해 PC방, 노래연습장, 게임장 등 516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손 세정제 및 방역분무기나 소독약품을 지원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이용자 유의사항 부착, 출입자 관리대장 작성, 소독 및 방역 실시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 이행이 잘 되고 있었다.

제주시는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체온계를 업소별로 추가 지원하여 이용자 모두에 대해 발열체크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문화유통업소의 적극협조를 당부하고 그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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