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개학 시 학생 및 교직원들에 지급 계획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10시 45분 부산시에서 지원한 학생 및 교직원용 마스크(3D 입체형) 100만 장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7일 오전 10시45분 시교육청에 도착한 마스크 수송차량에서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총 100만 장)가 든 박스를 내리고 있다/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는 등교 개학이 본격화될 경우, 각급 학교에서 마스크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해 학교의 마스크 구입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교육청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부산시는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이들 마스크를 중국에서 확보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원받은 마스크를 학교별로 사전 배부해 등교 개학 시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지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7일 오전 10시45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100만 장을 싣고 시교육청에 도착한 차량에서 정임수 부산시 자치분권과장으로부터 마스크 1장을 건네받아 시범적으로 착용해 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공동체를 위한 부산시의 마스크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시의 지원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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