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바이크(오토바이) 동호회 활동 증가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Holy-day 프로젝트' 시행하고 있다. 경찰관이 캠코더를 이용해 단속하고 있다(사진=청도경찰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경찰서는 내달 31일까지 이륜차 사고 없는 평온한 날을 만들기 위한 'Holy-day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봄철을 맞아 바이크(오토바이) 동호회 활동 증가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과 휴일(holy-day)에 3대 운전자에 대한 집중력 있는 보호활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집중관리 3대 운전자는 어르신, 배달업체 운전자, 오토바이 동호회 등을 말한다.

▲ 청도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바이크(오토바이) 동호회 활동 증가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Holy-day 프로젝트' 시행하고 있다. 경찰관이 바이크 동호회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청도경찰서)

청도경찰은 이 기간 운문댐 호반도로 및 군내 주요도로에 경찰을 배치해 공동위험행위, 난폭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 고위험 교통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 캠코더를 이용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안전모 미착용, 번호판 미부착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도경찰서는 군내 주요도로 12개소에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이륜차 배달업체와 동호회에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미섭 청도경찰서장은 "청도경찰의 가치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지도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사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모든 경찰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서장은 "지자체와 도로관리청과도 협업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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