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선 정비로 시설물 안전성 확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노후화된 부산항의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항 수제선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 6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 부산항 노후안벽 정비 위치도/제공=부산항건설사무소

이 용역은 6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10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대영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부산 영도구 청학동 일원의 노후된 항만시설 정비  계획안 구상 등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과 부산항의 수제선 조사·검토를 통한 개발방향 제시이며, 연구 결과는 향후 항만개발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이철조 소장은 "부산항 수제선 정비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통해 노후 항만 시설의 안정성 확보 방안이 제시되면, 항만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등 안전한 항만건설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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