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교육지원청 초·중 체육·음악 교사 등 1000명 대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화상회의 시스템 ZOOM을 활용한 체육 및 음악교사 콜라보레이션(융합교육)의 '온라인 홈(HOME) 리듬 트레이닝 화상 실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지난 3일 온라인 실내체육수업 화상 연수 모습/제공=부산교육청

이날 연수는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학교 체육·음악교사, 초등학교 체육 및 음악 전담교사, 스포츠 강사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연수는 지난 3일 실시된 '온라인 실내체육수업 화상 연수'에 이어,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예체능 교과의 '온라인 쌍방향 실기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컨텐츠 활용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이날 부산체육교과연구회 김한수 부회장(상당중 체육교사)이 체육 및 음악교사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할 수 있는 '리듬 트레이닝'에 대해 소개하고,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방법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리듬 트레이닝'은 특별한 공간이나 장비 없이 점프와 스텝으로 구성된 다양한 동작을 신나는 리듬과 비트에 맞춰 수행하면서, 체력요소와 표현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서성희 교육장은 "이 연수는 교사들에게 예체능 교과의 융합수업 모형을 구안(具案)·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예체능 교과의 온라인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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