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청 민원실에 투명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됐다.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신정민)은 6일,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 투명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날 1월말부터 전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청사 입구 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해 왔다.

이번 조치는 하루 평균 150명 이상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공간인 군청 민원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아직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코로나 청정 의령군' 사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이에 따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근무환경 조성으로 민원인과 창구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민원 상담과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 가림막 설치로 민원인들이 다소 불편하겠지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것이므로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또한 민원상담 및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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