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기호 33번을 부여 받은 '자영업당'이 6일 정근 무소속 부산진갑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정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정근 후보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자영업당'이 부산진갑 무소속 정근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비례정당 기호 33번 자영업당 중앙당 및 부산시당 당직자 10명은 6일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1동 양정시장 입구에서 가진 부산진갑 무소속 부산진구주민후보 정근 후보 유세 현장에서 찬조연사로 나서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의사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미래통합당은 낙하산공천 등으로 도로 자유한국당이 됐다. 정근 후보를 찍어 달라”며 무소속 정근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 사진=정근 후보 제공

정근 후보도 이날 자신에게 지지선언을 해준 자영업당에 대한 화답으로, “자영업당에서 이번 총선에 내세운 ‘매출 3억원 이하 자영업자에게 부가세를 환급해달라’는 핵심공약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당(기호 33번)은 자영업자 권익 향상을 기치로 지난 7일 창당대회를 열고, 매출 3억원 이하 자영업자에게 부가세를 환급하는 등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이번 21대 총선에서 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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