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과정 의혹 연속 보도로 진실 규명 요구 확산

▲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은 6일 진도항 배후지 석탄재 매립 논란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은 지역발전과 진도군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은 또한 "당초 석탄재 매립 찬반 논란이 사업 전반에 대한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필요할 경우 감사원 감사 청구 등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일 의원이 밝힌 주요 입장은 다음과 같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은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추진돼야 합니다.

첫째,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차질 없이, 그리고 조속히 추진돼야 합니다.

둘째, 지금까지의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추진 과정은 한 점 의혹 없도록 진도군민과 진도군의회, 언론 등에 투명하고, 차별 없이, 공정하게 공개돼야 합니다.

셋째,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진도군의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넷째, 한국동서발전과 계약당사자 간의 계약 관계는 원칙대로 지켜져야 합니다.

윤영일 의원은 석탄재 매립 과정의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고, 지역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만큼 이러한 모든 민원 해결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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