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1박2일 시즌4'캡쳐]

배우 연정훈이 '1박 2일 시즌4' 에서 신들린 연기력을 자랑했다.

지난 5일 방영된 '1박2일 시즌4'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박 2일 멤버들이 '두루가불 전국일주'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연정훈은 '명품 배우'의 면모를 뽐내며 미션을 풍성하게 이끌었다.

소금을 넣은 수박 화채를 먹은 사람을 고르는 게임. '대숭소'팀(연정훈, 문세윤, 딘딘)은 가위 바위 보로 각각 하나씩 화채를 골라 먹으며 '배신자'팀(김종민, 김선호, 라비)에게 문제를 냈다.

연정훈은 시종일관 여유로움을 유지했다. 하지만 마지막 '화채를 마신뒤 입에 머금고 가글을 해봐라' 라는 지령이 떨어지자, 얼굴을 붉히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고통에 몸부림 치며 화채를 뿜어내기 까지에 이르러 '배신자'팀은 혼란에 빠졌다.

사실 연정훈의 화채는 제대로 만든 화채였다. 순전히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신자'팀을 혼란스럽게 한 것. 출연진은 연정훈의 신들린 연기에 완전히 매료, 넋 놓고 관람모드로 빠져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순수한 리액션 부터 열정 넘치는 승부욕, 허당과 멋짐을 오가는 반전 매력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을 기분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는 연정훈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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