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공원 폐쇄조치’한 인천광역시

▲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한식이자 식목일인 5일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는 중구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등 상춘객들의 공원 방문을 우려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공원 폐쇄조치를 취했다.

한편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차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4일 제 2차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사회적 거리두기에 추가된 조항에 다르면 종교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사업장과 같은 경우 방역 책임자를 선임해야 한다.

이 같은 시설의 방역책임자는 환자와 종사자, 방문자를 매일 2회씩 발열 체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보건당국에 정기적으로 보고를 해야 한다.

중대본 박능후 1차장은 2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또는 연장 여부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증가 추이에 상관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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