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재·보궐선거 관리를 위해 도내 230곳(제주시 142곳, 서귀포시 88곳)에 투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4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도내 43개 읍·면·동(제주시 26곳, 서귀포시 17개)마다 1개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선관위는 유권자의 투표를 돕기 위해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1,579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는 이유로 가정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 및 경찰공무원 3,4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운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6일부터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여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4. 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각 가정에 발송했으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등 모든 도민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