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완주군청 제공[사진-박성일 군수(中)와 의무복부를 마치는 공보의]

(완주=국제뉴스)장운합기자=완주군은 3일, 코로나-19 상황에서 헌신적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 의사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국가공무원이자 의사인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지난 3년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보건지소에 배치돼 진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 주말도 반납한 채 선별진료소 교대근무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함향도 공중 보건의사는 "완주군에서의 근무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무원과 주민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9일 복무 완료일까지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일 군수는 "사회에 나가서도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료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완주군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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