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8번’ 무소속 후보의 간절함과 ‘팔팔’하게 젊은 후보의 ‘88’  이목 집중 

▲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4월 첫 휴일을 맞아 아침 일찍 거리인사에서 유권자에게 큰절을 올리며 유권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지난 4일부터  김관영 후보는 '오직 군산'을 기치로 88배(큰 절)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아성 대 인물론'으로 전북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군산의 무소속 기호8번 김관영 후보의 선거운동이 참신하다는 평가다.

김 후보의 '88배' 전략은 코로나19로 유권자와 대거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가 하면, 중앙당의 지원 없이 선거를 치러야 하는 무소속 후보의 간절함의 엿보인다. 

사전 예고 없이 군산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길목의 사거리에 등장한 김 후보의 노상 88배 소식은 군산 시민들의 사회연결망(SNS)을 타고 최초 알려졌다.

▲ "큰절의 간절함으로 군산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은 물론 캠프 관계자들 역시 김관영 후보의 진정성과 간절함에 울림이 있었다는 평이다.

"이 간절함으로 군산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한 배 한 배 군산경제 발전을 위한 간절함을 담고 있다"며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면서 '큰 사람'으로 전기차•신재생에너지•일자리 23만 창출이 기대되는 새만금 복합리조트 등 군산발전 설계도를 그린 사람으로 책임지고 시공을 하겠다"며 포부를 강조했다.

한편, 88배 큰 절은 기호 8번 무소속 후보로서 차세대 젊은 정치인으로서 팔팔한 후보임을 내세우고있다. 실제로 김 후보는 올해 만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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