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입소문을 타며 순항 중이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5, 6회는 각각 시청률 20.5%, 2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송나희)은 이혼을 결심, 양가 부모님에게 소식을 전하기 전 계약 동거에 돌입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계약 동거’의 기간은 두 사람의 집이 팔리는 그 순간까지이다. 이에 “이의 없으시죠?”,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하우스 메이트님”이라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열린 결말을 암시했다.
반면 막내딸 송다희(이초희)는 파혼 후 ‘정규직 전환’을 문제로 퇴사하게 됐다. 이후 술로 괴로운 마음을 달래다 윤재석(이상이)과 만나 새로운 관계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 5, 6회는 5일 오후 3시 40분에 재방송되고, 7~8회는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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