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재상송 편성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시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비운 채 내연녀 다경(한소희)과 키스를 나누는 태오(박해준)의 모습에 모든 미련을 떨쳐낸 선우(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변호사의 조언대로, 자신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단 사실을 태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아들 영준이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 남편의 회계관련 자료를 빼돌리기 위해 손제혁(김영민)과 동침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4회 말미에서는 태오에게 이별을 고하며 '아이 지웠어'라고 말하는 다경의 모습이 그려져 5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부부의 세계' 4회는 JTBC에서 오후 5시 10분에 재방송된다. 드라맥스에서는 오후 1시 16분, 7시 53분, 11시에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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