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남원시청 [자료제공]

(남원=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남원시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1만 8천장 가량의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마스크 대란의 절정이었던 3월 초 남원시는 3만 2천장의 마스크를 읍면동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긴급 공급한 바 있다. 

현재 정부의 마스크 5부제를 통해 수급이 안정화 되었지만 장당 1,500원으로 서민들이 구매하기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남원시의 마스크 판매가는 장당 700원으로 공적마스크 절반이하 가격이다. 

남원시는 코로나19 감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마스크 공급이외에도 강력한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지속적인 실천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5부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약국이나 우체국을 통해 구매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우리 시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여, 마스크를 공급하게 됐다"면서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힘을 한데 모아 코로나 19를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