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핑크 SNS

미국의 가수 핑크가 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핑크는 현지 시간 3일 트위터를 통해 2주 전 자신과 3살 아들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1차 진료기관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핑크는 가족과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시행했고, 얼마 전 받은 재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핑크는 특히 “더 많은 이들이 진단검사를 받지 못하는 것은 정부가 만든 완전한 희극이자 실패”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앞으로 2주가 아주 중요하다. 꼭 집에 머물러 달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관련 구호기금 두 곳에 각각 50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한 곳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대학병원으로 과거 핑크의 어머니가 18년간 근무한 곳이다. 또 다른 한 곳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이 운영하는 코로나19 대응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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