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2도약을 위한 5대 핵심비전 발표...김남국 후보, “안산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안산단원을)는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이 드리는 깨끗한 약속’을 발표.사진=김남국 후보사무실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안산단원을)는 3일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이 드리는 깨끗한 약속’을 발표하고 나섰다.

김후보는 ‘안산의 젊은 미래’를 슬로건으로 안산 제2의 도약을 이끌 5대 핵심비전, 17개 정책분야, 55개 실천공약을 안산시민에게 약속했다.

김 후보는 “안산의 신성장 동력은 민생과 직결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교통망을 확충해 안산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있다”면서 이를 위해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와 ‘더 빨라지고 편리한 교통도시 안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먼저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강화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걱정말아요 청년!-첫 직장 취업을 위한 정책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후보는 “안산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반월시화산단이 활력을 잃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100% 보급하는 동시에 제조업에 DNA(Data・Network・AI)를 더해 데이터 산업과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서 반월시화산단을 청년이 일하고 싶고 청년이 찾아오는 최첨단 스마트 산단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후보는 ‘더 빨라지고 편리한 교통도시 안산’을 위해 △GTX-C노선 안산 유치 △신안산선 2024년말 개통 △KTX 초지역 정차 추진 △반월시화산단 트램 도입 △중앙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 종합환승시스템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남국 후보는 “시간약속이든 금전약속이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한다”면서 “공약(公約)은 국민에게 드리는 공(公)적인 약속인만큼 약속의 무게를 잘 알고 있으며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안산을 청년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안산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남국 후보는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의 두 번째 약속’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약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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