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 영도어울림문화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6개 기관(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직원들은 지난 2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단체 헌혈 취소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의 직원들은 헌혈 참여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속 직원들의 여행과 사적 모임, 회식을 자제하고 코로나 19 확산 예방에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모습/제공=영도구청

최근식 영도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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