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영광여고 천연수제비누 후원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지난 3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께 전달해달라며 영광여고 1학년(김영은 외 3명)의 학생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52개와 손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해 준 천연비누는 학생들이 함께다니는 모모제인 입시학원(장수빈 원장) 원장의 지도와 지지로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고, 손편지로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이 시기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숙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할 지역의 저소득층에 관심을 가지는 원장님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편지 속에 남겨진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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