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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이버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해 4월 6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행사는 △소중한 우리 땅 독서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게’전시 △대구의 음식, 유적지, 인물 등 대구의 먹거리 볼거리 등을 동시로 담아낸 동시집‘다함께 돌자 대구 한바퀴’전시 △책 속 한 구절 또는 한 줄 감상평을 적으면 문화상품권을 주는‘방구석 한 줄 책방’등 3개 행사이다.

사이버 사진전‘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게’에서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부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안영선 시인이 직접 촬영한 독도 사진 20점을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동시전‘다함께 돌자 대구 한바퀴’에서는 대구의 음식, 유적, 공원과 시장, 체험관, 골목, 인물 등을 소개한 안영선 시인의 동시 60편을 5월 18일(월)까지 매주 8~12편씩 안내한다.

‘방구석 한 줄 책방’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읽은 책 중 감명 깊은 문장이나 감상평을 홈페이지에서 올리는 행사이다. 4월말까지 진행되며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인숙 관장은 “사이버 공간에서 책으로 소통하고, 문학작품과 독도사진 감상을 통해 잠시나마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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