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추진전략 공유 및 2020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 점검 위해 실시

▲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이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지난 3일 대학의 대내외 현황 점검과 1학기 학사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원격화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로 추진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원격화상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원격수업을 빈틈없이 해달라는 변창훈 총장의 인사말과 대학혁신추진전략 공유 및 2019학년도 2학기 수업평가 우수교원 시상, 2019학년도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 학과 및 교원 시상, 2020학년도 1학기 신규 임용 교수와 직원 소개, 부서별 공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교육환경 개선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 원격화상회의에서 대학혁신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정성화 기획처장(사진=대구한의대학교)

특히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원격수업과 캠퍼스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과 외부차량 차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수업의 질적 향상에도 나섰다. 매 학기 수업평가를 실시하고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 글로벌관광학부 정현주 교수, 백형신 교수 등 우수교원을 선발해 발표하고 2019학년도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 학과와 교원에 대한 발표도 함께했다.

교수학습센터는 매 학기 우수교원으로 선정된 교원들의 강의 노하우를 공유·확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수업개선 및 교육의 질 제고에 힘쓰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현재 코르나19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학사일정 변경과 청정캠퍼스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상 최초로 전 강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수님들께서는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컨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구성원들의 화합과 노력,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많은 발전과 성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혁신추진위원회에서 혁신적이고 개혁적인 전략과 실천방안을 마련해 대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전체 교직원회의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있는 대학 구성원(사진=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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