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전경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 상춘객 등에 의한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3일 18:00부터 4월 6일 09:00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건조한 봄철 기후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도 증가 및 계절적 청명한 날씨로 인해 4월 첫 주말 맞이 등산 등 방문객 급증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요인 증가 예상에 따라 영주소방서는 소방인력과 소방차, 관할 의용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하여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주요 등산로 소방력 사전 배치 및 산불진압용 장비 정비‧점검을통해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용태 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시‧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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