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판유통연합회,생활/주방용품, 화장품/이미용품, 식품/건강식품 품목별 비공개 상담회 제조사, 유통사에게 높은 호응

(서울=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 한국특판유통연협회(회장 강현동)는 지난 2일 목요일 역삼아르누보호텔에서 진행한 생활/주방용품 '비공개 상품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비공개 품평회'에는 생활용품과 주방용품을 선정하기 위해 대형유통망 현직 MD 5명과 15년 이상 경력의 유통전문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 3명이 30분 동안 하나의 상품에 대해 심층분석을 했다. 

총 4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비공개 상품 품평회'에는 작년에 참여했던 기업이 당시 비공개 품평회에서 현직 MD들로부터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해서 품평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업체들은 "현직 MD와 유통전문가 그리고 온라인마케팅 전문가와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제품 생산이나 유통에 큰 도움이 되었다.", 비판과 조언을 바탕으로 제품을 수정하겠다.", "MD 조언을 듣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면 많은 손해가 있었을 것이다.", 현직 엠디들의 의견을 들을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판로에 대해 조언해 줘서 큰 힘이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합회는 4월 16일에 화장품/이미용품 8차 비공개 품평회, 식품/건강식품 기업을 위한 9차 비공개 상품 품평회를 앞두고 있다. 

강현동 협회장은 "비공개 품평회는 기존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 품평회를 뛰어 넘어 업체들의 비밀유지를 기본으로,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고 실질적인 조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며 "제품완성 직전 정확한 시장분석이 필요하거나 제품완성 후 판매 직전인 업체, 새로운 판로를 모색 중 이거나 제품의 상품명∙디자인∙구성∙판매가격 등을 제고 중인 기업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특판유통연합회는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 관련된 협,단체와 협력사에 의해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 단체로, 2018년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인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유통교류회와 비정기적인 비공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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