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의료인의 첫 사망 사례가 발표됐다.

3일 대구시는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60) 원장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한 의료인은 대구 시민으로 경북 경산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던 중 확진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의료인은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3일 0시 기준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0,062명이며 서울 506명, 경기 539명, 인천 74명, 강원 41명, 충북45명, 충남134명, 세종 46명, 대전 36명, 대구, 6,734명, 경북 1,309명, 경남 107명, 전북 15명, 전남15명, 광주 26명, 제주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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