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김천 대표 관광지인 부항댐 둘레길의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부항댐 둘레길은 2012년 완공되어 김천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곳으로 완공 후 현재까지 7년 이상 경과해 수변 데크의 부식이 진행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둘레길 경관개선을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데크 부식을 막기 위한 도장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작업은 둘레길 3.4㎞ 전 구간을 이달 초에 시행해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추후 둘레길 경관개선을 위해 보행등 조명시설도 전면 보수 계획 수립 중이다.

김천시 관계자는"부항댐 둘레길 환경 정비를 통해 우리시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둘레길을 제공할 것이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진정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김천시를 찾아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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