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진도를 위해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전라남도 진도 편에서는 본격적인 장사에 앞서 미식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님들은 송가인의 등장에 반색했다.

특히 송가인은 자신의 등장에 당황한 손님들을 직접 안내해주는가 하면 손소독제를 뿌려주는 등 친절한 모습이었다. 이에 한 팬은 “우리 아저씨가 엄청 팬이다”라며 핸드폰을 보여줬다. 뒷면에 그의 스티커가 붙어있었던 것.

이에 송가인은 스티커 속 볼 찌르는 포즈를 바로 앞에서 똑같이 보여주며 “아버님 사랑해요”라며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이후 김희철의 제안으로 송가인이 ‘엄마 아리랑’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메뉴 개발 중 송가인이 부르는 ‘칠갑산’에 감탄한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