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분류

▲ (사진제공=HJ 메그놀리아 국제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검채 채취 모습

(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군에서도 첫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21세 남성)군은 지난 1일 14시 30분 영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으로 인천공항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이용해 HJ 메그놀리아 국제병원 선별진료소를 거쳐 설악면 유명로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3일 0시 40분 양성 확진자로 판정 됐다. 경기도청으로 병상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포천 의료원으로 긴급 후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국전인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발열, 인후통, 오한, 흉통, 호흡곤란 증상이 있었으며 무증상으로 입국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군과 함께 이동했던 모친을 자가격리 후 유증상이 있는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며, “환자 자택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자가 다녀간 HJ 메그놀리아 국제병원 선별진료소는 드라이브 스루 및 검채 채취자는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해 별도의 폐쇄 조치 없이 정상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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