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쌍림면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면 사무소 1층에 재난 긴급생활비 야외 접수처를 마련해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 쌍림면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면사무소 1층 야외 접수처에서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야외 접수처 운영은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서류 접수 과정에서 신청자 간의 대기 간격을 최대한 확보, 의자 거리두기와 발열 여부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등으로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저적으로 나섰다.

쌍림면에 따르면 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의 홍보로 450여건이 현재 신청됐다. 면 관계자는 “신청하지 못한 지역주민은 이달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쌍림면인 본인 또는 가구원 및 대리인은 오는 29일까지 면사무소를 내방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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