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방송화면 캡처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에 행복을 만끽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즉석에서 팬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처음으로 전화연결이 된 팬은 임영웅에게 ‘미워요’를 신청했다.

특히 이 팬은 임영웅과 상황극을 통해 ‘1분 남친’의 팬서비스를 받았다. 임영웅은 “어, 자기야 나야. 나 오늘 하루종일 자기 생각했지”라며 달달한 멘트로 모두의 심장을 저격했다. 노래 점수는 84점에 그쳤지만 팬에겐 100점을 받았다.

또 다른 팬은 임영웅이 잘생겨서 좋아한다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 팬을 위해서 임영웅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불렀고, 그가 100점 획득에 성공하면서 이 팬에게 고급호텔 숙박권이 돌아갔다.

제주도의 팬은 임영웅에게 ‘나무꾼’을 신청했고, 시간이 촉박해 임영웅이 1절을 부르고 나머지 2절은 TOP7이 다함께 불렀다. 이에 감동받은 팬은 “제가 집에 머문지 30일 정도 됐다. 그동안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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