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정하고 시민들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동참 요청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예방용품 지원, 야생화단지 개방 연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보름 동안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동참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달 17일에 이어 3일, 수도권매립지를 출입하는 폐기물 운반기사 1,000여명에게 일회용 마스크 등 예방용품을 전달하며, 남은 기간에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또한, 공사는 당초 오는 9일로 계획했던 야생화단지 개방을 잠정 연기하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시기에 맞춰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특별 복무관리 계획 아래, 임직원 재택근무와 출퇴근 접촉 최소화를 위한 유연근무를 시행 중이며,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강동진 매립지본부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공사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