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프라 윈프리 SNS

오프라 윈프리가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 방지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23억 원)을 기부했다.

4월 2일(현지시간) TMZ에 따르면 오프라 인프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22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오프라 윈프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내 660만 명이 실직이 됐다는 뉴스를 접한 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렌 파월 잡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미국 식품 기금에 100만 달러(한화 12억 2930만 원)를 전달해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다. 나머지 900만 달러는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 윈프리는 애플 티비를 통해 ‘오프라가 이야기하는 코로나19’라는 무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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