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교수(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유아특수교육학과 미래교육통합연구소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공모한'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발달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지원 자료 개발(2/4)'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4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2020년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위한 발달단계별 교육과정 운영지원 자료 개발 과제의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유아 중심','놀이 중심'의 2019 누리과정의 개정 방향과 취지에 충실한 교육과정 자료로서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위한 누리과정 운영 안내 1권, 놀이 이해 자료 1권, 놀이 실행 자료 1권, 교육 배치 환경별 놀이 운영사례집 5권 총 8권으로 구성된다.

연구책임자인 박소영 교수는"장애를 결함이 아니라 개성과 고유함으로 받아들이고, 장애 이해를 친구 이해의 관점에서 다양성 이해의 관점으로 확장하는 철학을 담아 유아 놀이의 지평을 여는 자료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번 과제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위해 보편적 학습설계(UDL)에 기반해 교육 배치 환경별 특성을 살린 자료를 개발, 일선 교사들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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